의외로 사용기한 이 짧은 제품이 있는데요. 바로 멀티콘센트입니다.
다음은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온 내용입니다.
멀티탭 유통기한은 1~2년이며 플러그를 꽂는 부분에 먼지가 계속 쌓이기 때문에 오래 쓸 경우 화재나 폭발 위험이 있다고 합니다. "멀티탭의 사용 권장 기한은 1년에서 최대 2년"이라고 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나온 카드뉴스에도 멀티탭의 사용 권장기한은 1년에서 최대 2년이며 이 기간을 넘겨 사용할 경우 화재 및 폭발의 위험이 있다고 합니다.
청소방법은 멀티탭을 콘센트에서 분리한 후, 식초 등을 묻힌 천으로 곳곳을 닦아주는 방법을 사용하라고 합니다.
심지어 불이 날뻔했다는 이야기도 나옵니다.
삐약이의 "절규"까지 등장하는군요. 세탁하고 건조기 돌리는 중에 세탁실에서 "펑펑펑" 하면서 냄새가 나길래 원인을 찾아보니 멀티탭이 연기가 나면서 터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급히 전원을 뽑고서 보니까 멀티탭 연결구가 까맣게 탔다는 내용인데요. 바로 쿠팡으로 고용량 멀티탭 주문했다고 하네요(설마 쿠팡 바이럴은 아니겠죠?). 2년에 한번씩 바꿔줘야 한다는 내용이 나오기도 합니다.
이미 2018년부터 꾸준히 커뮤니티 등에 나오던 내용이긴 하지만 많이들 안바뀌시긴 하죠.
아예 까맣게 타버린 멀티탭까지 인증을 하는 사진도 있습니다.
여기서 "소손"은 불에 타서 부서짐의 한자어라는걸 새로 알았습니다.
수명도 중요하지만 정격용량에 맞는 가전기기들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고 합니다.
기왕 이렇게 된거 멀티탭이나 새로 주문해야겠습니다. 아래 사진을 누르면 쿠팡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이상으로 사람들이 잘 모르는 사용기한이 짧은 "멀티탭"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