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눈 앞에서 딸의 차량이 정면 충돌 사고나

차량 두대로 엄마가 딸의 차를 뒤따라 가던 중 앞에서 나타난 역주행 차량과 딸의 차량이 정면충돌하였고 딸이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를 낸 A씨는 12월15일 오전 1시45분쯤 음주 만취상태로 자신의 K7차량을 몰고 거제시 양정 터널에서 역주행하던 중 마주오던 엑센트와 제네시스 차량을 차례로 들이받았는데요.

음주로 만취상태에서 사고내

이 사고로 인해서 엑센트를 운전하던 20대 여성 B씨가 숨지고 제네시스를 몰던 엄마 C씨는 경상을 입었다고 합니다. 현장에서 A씨의 혈액을 채취해 국과수(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의뢰한 결과 혈중 알콜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거제 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위험 운전 등 치사상 혐의"로 30대인 사고자 A씨를 검거했다고 12월23일 밝혔는데요. 경찰에 따르면 피해자들은 모녀지간으로 딸 B씨는 원래 서울에서 일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거제에 내려와서 부모가 운영하는 가게일을 도왔다고 합니다.

 

사고 당일도 가족이 함께 일하던 중 아버지는 먼저 귀하하고 모녀가 남아서 업장을 정리한 후 각자 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고 있었다고 합니다.

 

음주운전 처벌 강화필요와 도로 개선 필요

눈앞에서 딸의 차량이 정면 충돌한 것을 본 어머니의 트라우마는 어떻게 할것이며 음주운전 처벌은 1회만 걸려도 강력하게 해야 합니다. 음주운전 사고로 인해서 애꿎은 사람들이 죽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그리고 도로도 개선을 해야하는데요. 이번에 사고가 난 거제 양정터널로 들어가는 입구는 아래처럼 되어있습니다.

바닥에 유도선이 있긴 하지만 노란 화살표에서 보이는 것처럼 중앙 분리대가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따라서 음주상태라면 더욱 더 위의 빨간 화살표처럼 진입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1. 음주 운전자 처벌 강화가 우선이며

2. 도로의 형태도 개선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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