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경선에서 탈락 후, 지난 대선 때는 부정선가 증거가 차고 넘친다면서 대선 무효 소송을 제기한 후 한동안 조용했던 황교안(1957년생) 전 국무총리의 근황이 전해졌습니다.

 

 

황교안, 이번 대선 무효 소송 제기 "부정선거 증거 차고 넘친다"

[파이낸셜뉴스]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4일과 5일에 실시된 사전투표에서 그 결과를 전부 무효로 할 만한 중대한 법률 위반이 있었다"면서 20대 대통령 선거 무효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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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지난달 6월에 법무법인 '로고스'에 합류했다고 합니다.

 

 

황교안 前총리, 변호사로 재출발…법무법인 로고스 합류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황윤기 기자 = 황교안(65·사법연수원 13기) 전 국무총리가 법무법인 로고스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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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전 총리는 최근 주변에 문자 메시지를 보내 이런 사실을 알렸는데요. 황 전 총리는 문자 메시지에서 "법무법인 로고스에서 상임고문 변호사로 일하게 됐다. 힘들고 어려울 때, 법률문제, 사업 운영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분들과 함께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황 전 총리는 경기고와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1983년 청주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고 검찰을 나온 뒤에는 박근혜 정부에서 법무부 장관, 제 44대 국무총리로 각각 재임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이 탄핵된 이후에는 대통령 권한대행직을 수행하면서 이름을 많이 알렸으며, 이후 정치권에 입문해 자유한국당·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의 당 대표를 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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