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박근혜 전 대통령과 오는 12일 대구에서 만납니다.
윤석열 당선인 지역순회 첫 일정은 TK지역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지역 순회 첫 일정으로 대구·경북(TK) 지역을 찾는데요. 11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첫째 날은 안동을 포함한 경북지역 4개 도시를, 둘째 날은 대구지역에 갈 계획이며 대구 달성군의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도 방문할 예정입니다.
윤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지난 10일 "지난 선거운동 기간 중 국민께 드렸던 '당선된 이후 다시 찾아뵙겠다'라는 약속을 지키기 위한 행보"라며 "대구·경북 지역민들을 먼저 찾아뵙고 당선인으로서 대국민 업무보고를 드릴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당선인은 박 전 대통령이 퇴원한 지난달 24일 인수위 행정실장을 통해서 축하 난(蘭)을 전달하며 "(박 전 대통령) 건강이 회복돼 (대구 달성군) 사저에 가셔서 참 다행"이라며 "퇴원하셨다니까 한 번 찾아뵐 계획을 갖고 있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윤 당선인은 지난 2017년 박 전 대통령 탄핵 계기가 된 국정농단 사건 당시 특검 수사팀장을 맡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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