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금을 노리고 택시 바퀴에 발을 밀어 넣은 중년 남성의 행각이 고스란히 블랙박스에 포착됐습니다.

사건은 8월 27일 오후 6시쯤 서울 장위동 주택가에서 일어났는데요. YTN은 8월 31일, 자신이 타고 있던 택시에서 내린 후에 보험사기를 벌이려던 남성의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한 여성이 택시에서 먼저 내린 뒤 곧이어 남성이 따라 내리는데요. 이 남성은 택시에서 내린 후 몇걸을 걸으면서 바지를 추켜올리는 행동을 하더니 돌연 출발하고 있는 택시에 빠른 걸음으로 달려들어 바퀴 밑에 발을 밀어 넣습니다.

이러한 남성의 사기 행각은 택시 측면에 달린 블랙박스에 고스란히 찍혔는데요. 블랙박스 부착 여부를 알지 못했던 이 중년부부는 이후 택시가 발을 치고 지나갔다며 신고를 한 뒤 택시기사에게 보험 처리를 요구했습니다.

택시기사는 “당시 상황이 난감했는데, 보험사 직원이 나와서 블랙박스를 확인하니까 거짓이라는 걸 알게 됐다”면서 “동료들이 이런 사건(보험사기)이 비일비재하다고 해 지난 7월 20일에 블랙박스를 달았다”고 했습니다.

이와 비슷한 사건은 지난 7월 경기도 용인에서도 일어난적이 있는데요. 당시에는 버스에서 내린 젊은 여성이 버스 뒷바퀴에 발을 밀어넣고 버스가 출발하기를 기다리는 영상이 공개되어 빈축을 산적이 있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영상 속 부부를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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