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경제적 우위가 여전히 굳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2년의 1인당 개인소득 통계가 발표되었는데, 서울은 전국 17개 시도 중 6년 연속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 개인소득 1위 달성
통계청이 22일 발표한 '2022년 지역소득(잠정)' 자료에 따르면 작년 전국의 1인당 개인소득은 2천339만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 가운데 서울은 2천611만원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2017년부터 6년 연속으로 서울은 1위를 지키고 있는데, 2위는 울산(2천607만원), 3위는 대전(2천422만원)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 순유입
서울과 경기는 소득 면에서도 강세를 보여왔습니다. 이 두 지역은 각각 53조원, 50조원의 소득이 순유입되는 등 경제적으로도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서비스업 증가와 민간 소비 확대
한편, 전국 최종소비도 민간 소비와 정부 소비 모두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서비스업 생산이 4.1% 증가한 것이 민간 소비와 연결되며, 민간 소비는 2010년 이후 최대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별 생산성의 차이
인천은 6.0%의 경제성장률로 가장 큰 성장을 이루어냈고, 다른 지역도 양호한 성장률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전남과 울산은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으며, 이는 주요 산업 부문에서의 감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러한 지역별 소득 및 경제 성장의 차이는 각 지역의 경제 구조와 산업 분포에 영향을 받았으며, 앞으로도 지역 간 경제 격차 해소에 대한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로써, 서울은 경제적으로도 안정적인 성과를 거두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제 리더로서의 역할을 계속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