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윤 목사)를 통해서 관계를 해야 영적으로 엄청나게 안다고 하면서 상상도 못하는 영적인 성장을 훅한다고 현혹시킴.
여기서 나오는 "개"는 정말 DOG입니다. 목사는 아마 변태중에 상변태인듯 합니다.
이부분에서는 일본의 "오야꼬동"이 생각났는데요. 정말이지 일본은 변태스러움이 나라 전체에 묻어있는 듯합니다. 요리야 충분히 이런식으로 할 수도 있고 닭계란 덮밥정도면 될 것을...꼭 "親子丼(おやこどんぶり 오야코돈부리)"라고 씁니다.
다시 돌아와서 계속하겠습니다.
처음에 엄마가 그 목사에게 빠졌다가 딸들을 소개하고 딸들은 엄마를 믿고 간 것이었습니다.
나중에 목사가 경찰에 잡혀가는 상황에서 엄마는 딸하고 대화를 시도해보지만 이미 딸들은 목사에게 세뇌가 되어서 목사편을 들고 있습니다.
오히려 엄마를 설득하려고 합니다.
단순히 관계만 하는 것이 아니라고 하며 엄마를 무지하다고 탓을 합니다.
급기야는 셋째딸도 엄마에게 "오지랖 떨지 말고 엄마나 잘해"라고 합니다.
한편 윤목사는 엄마에게 "성얘기? 너 트집 잡는거 내가 분명히 처음부터 얘기했어"라며 강요를 합니다.
어떻게 보면 우리 밥 먹는 거랑 똑같다고...(그럼 위에서 "개"얘기는 뭘까요? 개밥도 함께 먹어야겠네요)
윤목사가 잡혀가는 날 엄마는, 목사와 함께 있던 딸들에게 미안하다고 연신 뉘우칩니다.
하지만 딸들은 회사다니면서 번 월급까지 바치면서 목사만 믿었으며 오히려 엄마를 공격합니다.
목사를 형사들이 체포하는 과정에서 엄마는 연신 무릎을 꿇고 딸들에게 잘못했다고 용서를 빌지만 딸들은 세뇌가 된 상태여서 엄마를 무시하고 오히려 목사를 고소한 엄마를 원망합니다.
사실 기독교 문제의 본질은 바로 "지능"입니다. 과거 미개한 유목민에게나 통하는 수준의 교리가 먹혀들어가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이 있다는 것이 놀라울 따름입니다.
여기서 엄마가 가장 큰 잘못을 했네요. 딸들이 세뇌가 완료될 때까지 자기도 그곳에 있었으며 이제 딸들은 매트릭스의 빨간약 파란약처럼 선택의 기로에 서있는 셈입니다.
1. 윤 목사는 실제로 나를 영적인 성장을 가질 수 있게 도와줬으며 나는 성령을 받은 위대한 인간이다.
2. 나는 강간을 당한 것이고 목사가 말한 성령은 실제로 현실에는 없으며 엄마의 간절한 마음까지 짓밟은 최악의 인간이다.
현대 사회에서 대부분의 것들이 과학적으로 증명이 가능한 시대인데 딸들을 잘못된 종교의 구렁텅이로 넣은 엄마가 원죄이며 그것이 다 무지의 소치에서 온 것임을 생각하면 안쓰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