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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강남 명품매장에서 3000만원 어치 쇼핑하는 것 봤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인 김건희 여사가 서울 강남구에서 명품을 쇼핑하는 장면을 목격했다는 주장이 거짓으로 드러났습니다.

김건희 여사가 강남구 청담동 버버리 매장에서 3000만 원어치 물건을 구입했다는 내용의 목격담이 지난 11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왔는데요.

글쓴이는 "현장 직원에 따르면 김 여사가 경호원 4명 데리고 청담 버버리 매장에서 3000만원을 결제한 후 프라다 매장으로 갔다고 한다. 윤 대통령은 부인 관리 잘해라. 나라 어쩌냐"라고 적었습니다.

사진, 추가 목격담 없고 기사를 숨기고 있다는 음모론까지 퍼져

하지만 이를 뒷받침할만한 사진이나 추가 목격담, 증언 등은 나오지 않았습니다.게다가 대통령에 불리한 글이라서 기사화가 되지 않고 있다는 음모론까지 퍼졌습니다.

김건희 여사의 명품 쇼핑은 허위 사실

이에 대해 대통령실 국민소통관장실은 “김 여사의 명품 쇼핑은 허위 사실”이라며 “제보를 빙자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라고 해명했으며 또한 대통령실 측은 “갈수록 도가 지나치고 거짓 선동이 점점 진화해 나가고 있다”며 “거짓 악성 루머에 강력히 대응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