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에서 독특한 무서움을 선사해서 심지어 해외반응에서는 처키나 에나벨보다 더 무서웠다는 반응을 받았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의 술래인행의 현재 모습이 포착되서 화제입니다.

움직이면 탈락!

'오징어 게임'에서 이 술래인형이 뒤돌아볼 때 움직이면 바로 게임에서 탈락이었으며 그냥 아무렇지도 않은 탈락이 아니라서 더욱 무서웠는데요.

임무를 끝내고 일상으로 복귀?

이 술래인형이 충북 진천의 "마차마을"에 있는 모습이 포착이 되었습니다. 영화속에서는 무서운 역할을 했던 술래인형이 구름이 몽실몽실 있는 하늘 아래 달팽이모형과 버섯모형이 있는곳에 함께 서 있는 것을 보니 마치 임무를 끝내고 일상으로 복귀한 주인공 같이 보이기도 합니다.

술래인형은 원래부터 마차마을에 있었나

술래인형의 모습을 언뜻 보면 오른손이 없는 것이 쉽게 눈에 띄는데요. 영화촬영 후 이동중에 파손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전에 진천 "마차마을"을 다녀왔다는 사람들의 말에 의하면 이전에는 이 인형이 마차마을에 있던 것을 본적이 없다고 말했는데요.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마차마을을 검색해봐도 술래인형이 찍힌 모습은 없었습니다.

 

술래인형은 영화촬영을 위해 제작한 것

술래인형의 모습을 좀 더 자세히 보면 보통 전시되어있는 인형들과는 다른점을 발견할 수 있는데요.

 

그것은 발 아래 회전판이 장착되어있는 것입니다. 보통 마네킹은 회전판이 없지만 간혹 전신샷을 돌면서 보여줘야 할 경우 "턴테이블"이라고 해서 전기로 돌아가는 판이 있기는 합니다만 저런 대형 마네킹에 턴테이블처럼 돌릴 수 있는 장치가 달린 것은 매우 이례적입니다. 

마네킹 턴 데이블

이는 처음에 정면을 바라보던 인형을 돌려야 하기 때문에 장착된 것으로 보이는데요. 실제로 영상속에서도 발 부분에 있는 흙이 주변 흙보다 높이가 좀더 있게 쌓아올려진 것을 보면 이 돌림판을 숨기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술래인형의 오른손은 어디에

그렇다면 술래인형을 안쓰럽게 보이게 하는 오른손은 어디에 있을까요? 

디시인사이드의 오징어게임 갤러리에 실물 무궁화 인형이라고 올라온 게시물에 보면 재미있는 댓글이 있는데요.

손은 이동중에 파손이 되었다는 댓글 밑에 "이병헌이 낌"이라는 댓글이 있어서 폭소를 자아냈습니다.

두개의 사진을 붙여놓으면 더 재미있는 사진이 연출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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