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측은 당 윤리위원회의 성상납 의혹에 대한 징계 심의에 대해서 "(성상납에 대한) 아무런 근거가 없는데, 무슨 징계냐"며 반발하고 나섰는데요.

 

이준석 성상납 의혹을 간략히 정리하면, 유튜브 가세연(가로세로연구소)에서 나온 말로써 2013년에 이준석은 당시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에게 국가기관 고위간부 자격으로 대전 유성구의 한 호텔에서 성접대를 2차례 받았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에 대해 당시 이준석은 강력하게 부인했으며 '수사를 받은 적도 어떠한 연락을 받은 적도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한편 6월 26일 국민일보는 이 대표의 '성상납 의혹 관련 증거인멸교사'에 대한 관계자의 말을 전했습니다.

 

 

이준석 측 “성상납 직접 증거 없는데, 무슨 징계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측은 당 윤리위원회의 징계 심의에 대해 “아무런 근거가 없는데, 무슨 징계냐”며 반발을 계속하고 있다.이 대표 측은 윤리위 문제가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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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 관계자는 "경찰 수사 결과가 나오지 않았고 직접적인 증거 나온 것이 하나도 없는데 그에 대한 징계 절차가 개시된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서 "이 대표가 남은 임기 동안 당을 혁신하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것들을 시도하고 있는데"라며 "그를 향한 인신공격과 우크라이나행에 대한 평가 절하는 누구를 위한 것인지 모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준석은 지난 6월7일 우크라이나 일정을 가진적이 있습니다.

 

 

이준석, 우크라이나 일정 종료…젤렌스키에 전달한 메시지는?

이준석, 우크라이나 일정 종료젤렌스키에 전달한 메시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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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중진 의원은 "증거인멸교사 사건의 전제가 되는 성상납 사건에 대한 결론도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이런식으로 집권 여당의 대표를 흔드는 법이 어디 있느냐"고 말했습니다.

같은 날 이 대표는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백범 김구 추념식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만찬을 추진했다가 취소됐다는 데 대해 "대통령실과 여당의 상시 소통과 (성상납 증거인멸 의혹) 이를 엮는 것은 정치적 의도가 과하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이어 "지금까지 대통령과의 논의 사항이나 대통령 접견 일정을 외부에 저희가 유출한 적도, 이야기 한 적도 없다"고 말하며 "모 언론에서 단독 기사로 이런 이야기가 나와서 오히려 제가 당혹스럽고 곤란한 상황"이라고 했습니다.

한편 국민의힘 윤리위(위원장 이양희)는 다음 달 7월7일(목) 이 대표에 대한 '성상납 의혹 관련 증거인멸교사' 사건의 징계 심의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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