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조사한 바에 의하면 우리나라 사망률의 1위를 차지하는 암 중에서 1위 폐암, 2위 간암, 3위 대장암, 4위 위암, 5위 췌장암 순입니다. 만 40세 이상이라면 건강검진 시 추가 비용을 내서라도 대장암 내시경을 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위의 그래프에서 보시다시피 대장암은 1983년에도 위암이 30%일 때 1%도 안되었는데 현재로 가까이 온 2020년에는 암 사망자의 17.4%가 대장암으로 숨지고 있습니다.

현대적인 식생활과 더불어 생활습관이 큰 영향을 주고 있는데요. 나도 모르는 습관적인 행동 때문에 대장암 발병 확률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대장암 확률을 올리는 생활 습관은 무엇이 있을까요?

 

대장암 발병 확률을 올리는 요인 4가지

1. 과도한 음주

음주는 대장암의 위험을 높히는 아주 "확실한" 요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일 음주량은 알코올 23그램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은데요. 이를 일반적으로 알기 쉽게 표현하면 맥주 600미리 이하, 소주 2잔 이하입니다. 술은 그저 분위기를 즐기는 것에 만족하는 것이 좋습니다.

 

2. BMI 27 초과하는 비만

비만 역시 대장암의 아주 "확실한" 요인인데요. 중년 남성 이상의 나이라면 BMI는 21~27정도가 좋으며 중년 여성 이상의 나이라면 21~25 정도가 정적 수치입니다. BMI는 자신의 체중(Kg)을 키(미터)의 제곱으로 나누면 됩니다.

예) 80키로그램에 키가 170이라면 80을 1.7m의 제곱인 2.89로 나누면 되며 실제로 계산해보면 27.68 정도가 나옵니다.

 

3. 오랜 흡연

흡연은 대장암의 위험을 올리는 가능성이 있는 요인으로 올라가 있습니다. 흡연을 하고 있다면 금연하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4. 붉은 육류와 가공육

적색육이라고 하는 소,돼지,양고기와 가공육인 스팸, 햄, 소시지, 베이컨 등의 섭취는 대장암의 위험을 높이는 요인입니다. 세계적인 암연구협회에서는 적색육은 1주일에 500그램 미만으로 섭취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백색육인 닭고기나 생선으로 단백질을 섭취하도록 합니다.

대장암 예방하는 2가지 방법

1. 정기적인 운동

운동은 대장암의 위험을 낮춰주는 "가장 확실한" 요인입니다. 가볍게 걷기만 하루 30~60분만 해도 대장암의 위험은 서서히 낮아지며 살짝 땀을 흘릴 만큼 빠른 걷기를 1주일에 1회 60분만 해도 확실한 효과가 있습니다.

2. 과일, 채소 섭취

식이섬유는 몸에 들어가면 소화되지 않고 대장안의 찌꺼기를 끌고 밖으로 나가는 역할을 합니다. 세계적인 암연구협회에서는 과일과 채소를 합해서 하루 400그램 정도를 섭취하도록 추천하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대장암 요인 4가지와 대장암의 예방하는 2가지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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