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미국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12일(현지 시각) 오전 8시 30분쯤 뉴욕 지하철 N노선 열차에서 '묻지 마 총격'이 일어났습니다.

범인으로 추정되는 용의자는 브루클린 36번가 역에 진입하자 갑자기 방독면을 꺼내 쓰고 연막탄을 던졌고 객실 전체에 연기가 차오르자 곧이어 총소리가 울려 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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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에 탑승했던 한 승객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처음에는 폭죽 소리인 줄 알았다. 내가 겪은 일을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승객은 다른 객차로 몸을 피하려고 했으나 문이 열리지 않았다고 증언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상황이 담긴 동영상에는 사건 발생 후 객차 문이 열리자 공포에 질린 승객들이 플랫폼으로 뛰쳐나오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총격이 일어난 시간은 출근 시간과 등교 시간이 겹쳤기 때문에 현장은 더욱 아수라장을 방불케 했으며 실제 해당 열차에 탄 승객은 40~50명이 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뉴욕 경찰은 "모두 10명이 총에 맞았다. (연막탄) 연기를 흡입하거나 도망가던 사람들에 깔려 다친 부상자까지 총 16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라며 "5명이 중태였으나 현재는 안정적인 상태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용의자는 신장 160cm 중반의 건장한 체격을 지닌 흑인 남성"이라며 "건설 현장 노동자들이 입는 초록색 안전 조끼를 착용 중이었다"라고 덧붙였으며 현재 목격자들의 휴대전화 영상에서 용의자의 이미지를 얻은 상태입니다.

 

용의자는 62세의 Frank R. James로 식별하고 뉴욕경찰 브리핑에서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브루클린 지하철 총기사건 용의자 플랭크 알 제임스

평소에도 플랭크 알 제임스는 유튜브에서 아담스 시장을 욕하고 기괴하고 위협적인 발언을 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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