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에서 사혜준(박보검)과 안정하(박소담)가 영화데이트를 하는 장면이 나왔는데요


사혜준은 안정하에게 팝콘을 건네며 “내가 좋아해, 너는 안 좋아해?”라고 물었고 안정하는 “팝콘은 캐러멜이지”라고 말한 뒤, 사혜준이 시간을 물어보자 “시각 장애인용 시계야 촉감을 사용해. 해볼래?”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타인의 감정에 공감하는 삶을 살고 싶어. 그 시도 중에 하나야”라면서 사혜준이 시계를 만지자, 안정하는 설레는 표정을 지었습니다.

송송커플에 이은 박박커플인가요? (현재 따로인건 중요치 않잖아요)

시각장애인용 시계가 있구나. 라는 생각을 하면서 쇼핑몰에 가보았습니다.

시계가 꽤 특이하게 생겼습니다 시계 바늘도 없고, 가운데 원안에 있는 구슬이 돌아가면서 시계 숫자의 위치를 손으로 만져서 알 수 있는 형식이었습니다.


이런 특수한 시계는 가격이 얼마나 할까 하고 보니까 가격이 많이 비싸네요.

81만원 입니다.

수요가 많지는 않지만 필요한 사람이 있을테니까요.
그런데 촉감으로 시간을 보는건 꼭 시각장애인이 아니어도 꽤 쓸만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상으로 시각 장애인용 시계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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