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취임식에 BTS 초청 않기로 해

윤석열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가 오는 5월 10일 개최되는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에 그룹 방탄소년단(BTS) 초청 공연은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주선 대통령취임준비위원장은 11일 오전에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취임식 준비와 관련한 대국민 중간보고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혔는데요. 박 위원장은 "우선 오해를 풀어야 합니다. 취임식은 법령 규정에 의해 치러지는 법정 국가 행사이며 정치행사도, 예술행사도 아니다"라며 "정치행사 운운하는 건 행사의 성격이 법률에 규정됐다는 측면에서 전혀 부합할 수 없는 평가"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이어 그는 "BTS는 대한민국이 자랑하는 문화 자산이 틀림없다"며 "대통령 취임 행사에 BTS의 공연이 포함되는 것을 비롯해 다양한 안을 검토한 건 사실"이라고 했습니다.

또 그는 "검토하는 과정에서 취임식 행사가 조촐하지만 어린이, 청년, 취약계층 등 이름 없는 무명 스타들이 함께하는 자리로, 진정한 국민 화합이 되는 내실 있는 행사를 해야 한다는 기조를 윤 당선인께서 말씀해주셨고 저희도 그 방향이 맞는다고 생각했다"며 "이번엔 BTS를 초청하는 것이 마땅치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래서 이번에는 BTS를 초청하는 게 마땅치 않다는 생각"이라며 "특히나 한정적인 취임식 예산으로 BTS라는 세계적인 아이돌 스타를 모시는 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어 이번엔 초청을 못 하는 것으로 결론지었다"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음에는 BTS 위상과 명성에 걸맞는 대국민 행사가 있을 때 공연할 기회가 있길 희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

한편 이번 취임식 슬로건은 '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로 결정됐습니다.

박 위원장은 "당선인이 평소 강조하는,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과 국민이 주인 되는 나라를 고려하여 기획했다"며 엠블럼에는 약속의 상징인 '동심결'(전통 매듭)을 활용해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다짐과 약속의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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