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걸그룹 아이러브(ILUV)에 합류했다가 탈퇴한 신민아가 멤버들의 왕따에 못이겨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던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신민아는 2020년 7월1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Cocoah코코아에 ‘경찰관님 감사합니다(Thank you very much police officer)’란 제목의 영상을 올렸습니다.. 이 영상에서 신민아는 “지금 현재 제 인스타그램이 오류가 떠서 들어갈 수가 없어서 이렇게 녹음을 해 유튜브에 올리게 됐습니다”라고 시작해서,

 

어제 새벽에 한강에서 많이 놀래켜 드려서 죄송합니다 라며 극단적 선택을 한점을 사죄하고 있으며,

그래서 당분간은 sns를 못하고 휴식을 취해야 될 것 같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어제 경찰분께서 저를 구해주시고 여러가지 말씀을 해주셨는데요. 잊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샤이니 태민 선배님의 사촌분이라고 하셨던 경찰관분이 저희 엄마를 많이 위로해 주셨는데요.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그분의 얼굴을 뵙지 못했지만 제가 나으면, 꼭 인사드리러 가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 유튜브를 보고 있을 그 분들, 저 정말 괴로워요.

 

제발 저 괴롭히는거 멈춰주세요

 

조금만 쉬다가, 어...조금 제가 촬영을 다시 할 수 있을 상태가 그래도 되겠다 싶을때쯤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라며 심경을 밝혔는데요.

 

여기서 자신을 구해주고 많을 말을 해준 경찰과 자신의 어머님을 위로해준 경찰은 다른 사람인 것 같습니다.

 

신민아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해외팬들은 stay strong이라는 댓글을 달며 신민아에게 응원을 보내고 있으며

신민아는 이를 자신의 인스타그램으로 팬들에게 답을 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7월14일에는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직도 답장을 못드려서 죄송해요. 처음으로 휴대폰이 뜨거워지는 경험을해봤어요. 많은분들께서 물어보시는게 밥은 먹었니 지금은 괜찮니 어떠니 라는 질문인데요. 밥은 여전히 못 먹고 있습니다. 현재 36kg 이구요. 괜찮냐는 질문에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라며 스트레스가 심함을 표현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신민아는 자신이 그룹활동을 했을 때 멤버들에게 지속적으로 왕따를 당했으며, 담배연기를 자신의 얼굴로 향해서 불고, 음란영상을 억지로 보여주면서 성희롱을 지속적으로 했다고 말했는데요.

 

소속사는 “오히려 민아가 유독 타인의 상체와 하체 예민한 곳을 스스럼없이 만지거나 손으로 훑거나 꼬집는 장난을 좋아했다. 엉덩이를 만지는 장난도 잘했고, 같이 사진 찍으려 포즈를 취할 때 본인의 엉덩이를 다른 사람의 손에 갖다 대기도 했다”며 “멤버들이 그녀에게 성추행을 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민아가 종종 멤버들을 당혹스럽게 한 행동들이 많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밖에도 멤버들이 신민아에게 온 팬레터를 휴지통에 버렸다는 주장에 “민아 양 개인 앞으로 온 게 아니라, 팀에게 온 것이라 누가 보관할까 싶었는데 멤버 최상이 민아 양과 함께 사용하는 숙소 방 벽에 붙여 놨다”며 “그 당시 유명하지 않아 많이 받진 못했지만 팬들이 보내주신 팬레터들을 너무 감사한 마음으로 모든 멤버들이 잘 보관하고 있다. 쓰레기통에 버린 것을 주웠다는 것은 거짓말”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이 상황만 봐서는 여자들에게 자주 발생하는 어떤 우울증이나 조증 처럼 보이기도 하는데요.

이유는 신민아의 괴롭힘을 당했다는 주장중에서 숙소생활을 함께 하지도 않은 멤버까지 왕따 행동 가담자로 지목한 점입니다. 

 

소속사도 신민아씨도 모두 원만하게 합의점을 찾았으면 하는데요. 아마도 이 싸움(?)은 한쪽이 더 이상 말을 못하는 상태가 되야 끝나지 않을까하는 불길한 예감이 듭니다.

 

+ Recent posts